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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리뷰

양산형 판타지 이세계물의 양반 [방패용사 성공담] 리뷰

by thtmckwdkgpapsmsskawk 2023. 5. 17.

이전 리뷰에서는 같은 이세계물인 무직전생을 다뤘었는데요, 이번엔 계를 같이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방패용사 성공담] 을 보고왔습니다

날카로운 인상의 주인공 나오후미


해당 작품은 현대일본에서 살던 대학생이 용사로서 이세계로 소환당해 겪는 이야기입니다
이세계에 대한 지식을 접하지 못했다는 디메리트로 인해 다른 세 명의 용사들과는 차별되는 대우를 받고 소환한 국가의 왕족으로부터 억울한 누명을 씌워져 고통받는 스타트를 시작하는게 다른 작품들과는 다른 포인트입니다


소환된 사성용사들.  검, 창, 활, 방패용사는 각기 다른 파티를 맺고 동료들을 영입해 레벨을 올리고 성장하여 세계를 위협하는 재앙, 파도를 극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만 주인공은 방패용사라는 직업으로 방패 외의 무기 사용불가 패널티를 받아 저랩몬스터 오렌지벌룬조차 잡아내는 것에 상당한 시간을 쓰게 됩니다


풍선이라고? 손톱을 길러라 나오후미!



용사시스템상 공격력이 낮은 탓에 성장에 고전하며, 누명을 씌워져 온갖 음해나 루머에 고통받기도 하는 등 맛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인간불신에 빠지기도 합니다


엑스트라들이 귀찮게 굴어 기분이 좋지않은 나오후미


그래도 방패의 능력 테크트리의 다양성으로 인해 이런저런 이점을 얻은 주인공은 수렵, 개발, 제조, 제작 등을 활용해 돈을 벌고 성장해나갑니다 하지만 동료를 구하지 못해 방패의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고전하는 주인공

다행히 성적인 장면이나 잔인한 연출은 없는 작품이니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방패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주인공이 택한 방법은 무려 노예구입, 약하고 병든 아인종 노예를 동료로 영입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으로 방패용사의 단점을 공략하려합니다

과연 주인공은 방패용사로서 이세계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어째선지 주위에 여자뿐인 나오후미



[방패용사 성공담]은 현재 2기까지 나와있는 작품으로 원작인 소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재미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습니다만 킬링타임용으로는 아예 나쁘지 않다고 평가됩니다

재앙의 이름이 디펜스 게임의 웨이브(파도)인 것처럼 게임적인 요소를 상당히 가미하고 있는 작품이라 그러한 장점이 더 많이 부각되었으면 좋았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올해내로 3기가 방영될 예정이라 상당한 인기를 끌고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소신발언, 그정도로 재밌지는 않음


인간불신에 명예는 땅에 떨어졌고 공격력은 낮으며 동료는  노예와 펫, 비장의 수단이 저주인 주인공을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이 작품 [방패용사 성공담]을 추천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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